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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방법, 봄철 자외선 경보!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이제 향기로 봄을 느낄수 있을 만큼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며칠 전, 낮 온도가 따뜻해서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갔다가 덜컥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거기에 미세먼지와 황사, 봄철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나지 않던 여드름도 올라왔는데요. 그래도 저는 약과인 듯! 제 친구는 최근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제대로 외출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햇빛 알레르기'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해서 '무슨 외출을 못해' 하며 장난을 쳤는데, 온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간지러워 하는 친구를 보고는 심각성을 알게 됐답니다.

 

보통 여름철 자외선에만 주의를 기울이지 봄철 자외선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잖아요. 그런데 봄철 자외선이 한 여름의 자외선 지수보다 더 무섭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럼 봄철 자외선으로 인한 햇빛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봄철 자외선 경보!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라는 말이 있어요. 봄볕을 쐬면 얼굴이 검어 지고 기미, 주름살이 잘 생기는 이유 때문인데요.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은 1년을 주기로 양이 증감되는데, 이 양이 봄철에 가장 높다고 해요. 때문에 봄철 자외선을 가볍게 보다가는 자칫 빠른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화사해야 할 봄에 칙칙함 과의 전생을 치르기 십상이랍니다. 그렇다면 봄철 자외선 노출 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자외선을 많이 받는 피부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고 피부 이완으로 탄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각질층이 두꺼워져 노화 현상이 촉진되기 시작하는데요. 자외선 중 UVB는 피부 세포 속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소량일 경우 회복되기도 하지만, 그 양이 초과할 경우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또한,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증가, 모세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혈관이 늘어나는 혈관 확장증, 피부가 자외선에 짧은 시간 급격히 노출되어 물집이 생기는 일광화상,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 중 햇빛 알레르기는 광 과민성 물질을 접촉한 후 햇빛을 쬐면 생기는 피부염인데 봄철 찾아오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겨울 내내 숨겨져 있던 피부가 햇빛에 노출이 되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봄철 피부질환 중 하나랍니다.

 

피부조울증이라 불리는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은?

 

햇빛알레르기는 피부가 직접적으로 햇빛에 노출이 되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증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 햇빛이 살갗에 닿으면 간지러워지는 '다형광 발진'

2. 햇빛이 닿는 부위만 두드러기가 일어 나는 '일광 두드러기'

3. 연고나 향수,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른 부분에만 증상이 생기는 '광선양지'

 

까지 종류도 증상도 다양한 햇빛 알레르기 인데요. 햇빛을 많이 쐬면 생기는 피부염이기 때문에 잘 나타나는 신체부위 역시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얼굴, 뒷목, 가슴의 파인 부분, 손등, 팔 등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햇빛 알레르기는 햇볕에 노출된 부위에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햇빛을 어떻게 차단하는지가 햇빛 알레르기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피부염의 증상은 가렵고 붓고 습진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때 긁으면 진물이 생기고 비듬 같은 것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증상이 생긴 뒤 차후 관리가 중요할 수도 있는데요.

 

우선,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자외선 지수가 강한 오후 외출은 삼가 해 주세요.

햇빛 알레르기의 예방을 위해선 원인이 되는 햇빛의 파장을 알아내고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 태양광선이 가장 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외출이 필요한 경우, 양산이나 긴 소매, 모자 등을 쓰고 최대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재, 자외선 차단제는 자주 덧발라 주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발하거나 물이나 땀으로 씻겨지므로 3~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SPF30 이상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 제품이 꼭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닌데요. 오히려 화학물질을 많이 함유해 피부를 자극하기 쉽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15~20정도의 차단지수 제품을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자외선 차단제에 익숙지 않은데요. 하지만 골프 낚시,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잊지 말고 꼭 발라주셔야 햇빛 알레르기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셋째,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주세요.

과도한 스트레스로 피부 순환력과 면역력이 저하된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된다면 햇빛 알레르기의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자외선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 E는 물론 면역력 관리에 도움주는 비타민B를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패류나 해조류에 함유된 미네랄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틈틈이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음식들

 

◆ 녹차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방지는 물론 고혈압, 당뇨도 예방한다고 하네요. 매일 녹차를 마시면 혈관 기능 개선, 암 예방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후추가루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라는 천연색소가 들어 있어 후추를 먹으면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피부 세포의 얇은 지질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 딸기

블루베리, 체리, 포도 등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데요. 안토시아닌 역시 항산화물질로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과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코코아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데요. 코코아는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코코아가 다량 함유된 다크초콜릿과 유기농 코코아를 먹으면 맛과 함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

 

◆ 붉은 토마토

토마토 같은 붉은색 과일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천연 색소가 풍부합니다. 역시 항산화제로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랍니다.

 

 

봄철에는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그로 인해 다양한 환절기 질환들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 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봄철 자외선 역시 자칫 하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니 관리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5.03.18 10:00
  1. 김하늬 2015.03.19 09:45 신고

    저도 햇빛알레르기가있어요ㅠ